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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곱던 얼굴 착하고 여린 마음소리 소문 널리 퍼져 아는 사람 앞다투어중매한다 드나들며 사립 문턱 다 닳을적중정 없는 우리 아배 술 몇 잔 얻어먹고중신애비 꾐에 빠져 나를 섬에 보내놔서이 팔자가 되었으니 참으로 원통쿠나시집 온 지 한 달 만에 서방님은 군대 가고열 식구 거두면서 눈물로 살아가니땀에 젖은 삼베 적삼 마를 날이 없었다네섬에 보낸 딸년 소식 3년 뒤에 들은 부모밤마다 싸우면서 서럽게 울었다네미안해서 울었다네 땅을 치며 울었다네 서방님이 제대하며 좋은 세상 올 거라고학수고대 바랐더니 이런 일이 또 있단가제대한 날 그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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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7.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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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는 "강아지도 500원 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 는 말이 한때 유행 했었다.청정바다의 수도인 완도는 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할 만큼 우리나라에서 해조류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완도는 바다의 채소라고 부르는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 해조류 주산지로서 “김” 하면 완도, 완도 하면 "김"으로 유명했던 시절이 있었다.김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 일본사람들이 완도에 해태양식시험소를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양식기술이 보급되었으며 1917년 11월 19일 총독부령 15호에 의거 완도해태조합이 설립되어 일본으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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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7.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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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듣기만 하여도 서러운 이름입니다.눈물이 나도록 서러운 이름입니다.눈이 있어도 볼수가 없고입이 있어도 말할수가 없으며귀가 있어도 들을수가 없답니다.그래서 장애인들은 서럽답니다.장애인이 되고픈사람 어디 있으리오만어려서 장애를 갖고 태어난사람살아가다 장애인이 된사람.세상에는 많은사람들이 장애를 딛고온갖 고통을 감내하며 살고 있습니다.남들처럼 보고 듣고 노래하면서 살고싶은게그들의 꿈이 아니겠습니까.그러나.그러나 그럴수가 없어서 서럽답니다.그보다 더 서러운게 있습니다.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입니다.행여라도 다른사람에게 누가될까남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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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7.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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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끊고 떠난 전선의 마디는담장 밖을 꿈꾸는 중이다 그도 철대문을 박차고 나갔을까뒤돌아보는 맘 애써 외면한 채 떠났을 젊은 날은고쳐 매지 못한 운동화 한 켤레로 남아있다 한 때는 꽃대를 밀어 올려 씨앗을 퍼트리고 싶었는지풀들이 억센 뿌리로 집의 발목을 휘감고 있다 시멘트가 채 굳기도 전에가장 뜨거운 첫발을 잘 못 디뎠을까 깊은 발자국으로 가끔 빗소리는 고였다 갔겠다그때마다 개 줄에 묶인 집은 컹컹거렸겠다 기다린다는 건 어쩌면영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마음 다독이는 일인지도 모른다 빈집은 팔 흔들어 줄 바람 두어 벌일부러 걸어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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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7.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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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은 옛날부터 한방에서 약으로 이용되어 왔다.전복은 예로부터 궁중 연회식으로 등장한다. 궁중 요리책인 「진연의궤(進宴儀軌)」,나 「진작의궤(進爵儀軌)」, 서유구의「임원경제지(林源經濟志)」등에 갖가지 전복요리가 소개되어 있는 것만 봐도 충분히 입증된다. 한방약으로서의 전복은 해열 작용, 이뇨 작용, 황달 개선, 방광염 개선 등의 효능이 있으며, 간장 기능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청정바다의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전복은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을 뿐만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궁합이 잘 맞아 삼복(三伏)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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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7.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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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선진의정 구현제8대 완도군의회(의장 조인호)가 개원한지 1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항상 완도군의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성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돌이켜 보면 8대 의회 개원 시 초선 의원이 많아 의정활동의 한계에 대한 일부 염려가 있었습니다만 그동안 전문기관과 자체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소양과 덕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완도군이라는 공동체가 작지만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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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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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두뇌가 하는 것이다이는 공부를 지배하는 것은 엉덩이와 의지가 아니라 두뇌라는 말이다학생들은 장시간의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스트레스는 또 게임이나 핸드폰 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싫은 공부를 강요당하니 공부에 대한 적극성을 잃고 소극적으로 그저 재미있는 인터넷 스타강사의 화려한 개인기에 넋을 잃고 만다 그것을 보며 받은 느낌은 신기루에 불과하다있다고 느꼈지만 없는 것,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할 수 없는 것, 안다고 여겼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적용하여 전 근대적인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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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7.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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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너무 고집 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은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 하네. 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 하네. 살다보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기쁘므로너무 뒤돌아 보지 말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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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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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가 사르르물살을 일으켜하늘의 뉘를 일일이 일어내더니구름 두어 뭇 풀어 지피더니연못 쟁반에 고슬고슬수련 몇 그릇,몰려드는몰려드는저 푸른 입들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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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6.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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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외면 번영회장 -백세신문에 기고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봄비는정녕 할머니를 떠나보내는 작별의 눈물인가.70년을 동거동락하던 할머니를 요양원에 보내던 날할머니는 헤어지기 싫어 울었고할아버지는 보내기 싫어 울었단다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곁에 있어 행복했던 반려자와다시 만날 기약 없이 생이별이 왠말이냐이렇게 슬픈 일이 세상에 또 있을까!“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변치 말자” 던 결혼식날 그 언약도“같이 살다 갈 때는 같이 가자” 던 늘그막의 그 약속도아무 소용없는 것을지키지 못할 바엔 왜 했단 말이더냐.모두 다 떠나가고 빈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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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6.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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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성대(以小成大)’,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해 큰일을 이룬다는 말이다. 다음달 1일 발행, 판매를 앞둔 ‘완도사랑상품권’에 대한 기대감이다.무궁무진한 관광자원과 농‧수산물을 기반으로 한 완도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대하는 건 5만 여 군민 모두의 염원일 것이다.사람은 피가, 경제는 돈이 잘 돌아야 건강한 법이다.완도군의 소상공인은 3,500여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고 전체 사업체의 96%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저임금 인상과 인터넷 쇼핑 등 소비 패턴 변화,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갑을 여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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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6.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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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지게로 메꽃이뻗어가더니이내 이마를 짚고부러진 다리를 감싼다고구마순도 볏짚도산 그림자도더는 져 나를 수 없는무딘 등을 쓸어내린다지게의 혈관이 되어온 몸을 휘돈다한 쪽 팔을 높이 치켜들고는지게의 뼛속까지 똑똑햇살을 받아내고 있다산비탈 마당가메꽃과 지게는하나의 심장으로 살아간다반신불수의 지게에서메꽃, 핀다흰 밥 수저 가득 떠서아, 하고 먹여주는 늙은 입과아, 하고 받아먹는 늙은 입이활짝 핀 메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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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6.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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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오순도순굽은 등 긁어주며자식 농사까지 풍년으로 거두어놓고해는 서산으로 넘어가는데고개 넘어 옹찰뱅이 밭에서자루가 배 부르도록 고추를 따는 노부부잔주름은 어느덧 깊은 골이 되었다불볕더위에 살갗은 검게 타고열대야로 짧은 밤도 잠으로 채우지 못하는데흐르는 땀방울 흠뻑 적셔온 몸엔 소금꽃이 피었다 돌아앉아 돌이켜보면게으른 것도 없이 후회는 어인 연윤가이제부터라도 한바탕 웃으며 살다가야지. -완도읍 출생-월간 한울문학 시 등단-한국문인협회 회원-전남문인협회 이사-완도문인협회 회장-국제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완도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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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6.0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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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듬떠듬 한글을 배워 쓰던 숙모들무논을 펼쳐 들었네발목을 구름 뒤로 옮겨 심으며꾹, 꾹, 생을 적어갔네바보삼촌과 아버지는 중천에서한 문장씩 밑줄을 그었네돌림노래 무성한 논두렁에서노란 주전자처럼 갸웃해진 나는 초경을 맞았네동백아가씨에서 여자의 일생까지숙모들은 눈물과 웃음을 반반 잡아 썼네손으로 쓱쓱 발자국을 지워내며뒷걸음질 칠 때마다 해는 점점 닳았네애써 팽팽하던 못줄도목이 메인 이별가에서 그만 출렁, 했네논머리까지 치밀어 온 바다는목울음만한 노을을 삼켜들었네못줄 밖으로 밀려 쓴 숙모들의 이야기가하늘 한 배미를 붉게 물들였네거머리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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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5.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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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보연구회 우리 일행은 관광 한다는 생각보다는 시·공간을 넘어 1200년 전의 시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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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5.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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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있으면 아픈 사람이 없다.’ 라고 할 정도로 중국에서 약용나무 중 가장 으뜸으로 알려진 비파는 장미과의 상록 활엽 과수로 봄부터 가을까지 자라고 겨울(11~3월)에 꽃을 피워 열매 맺고 6월부터 7월에 걸쳐 수확한다.비파의 기록은 약 1세기경 중국 후한시대(25~220년)의 서경잡기(西京雜記)와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1613년), 최한기의 농정회요(1830년)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이 따뜻한 남해안과 제주도에 주로 분포하는데 병해충 발생이 적은 시기에 열매를 맺고 자라므로 대부분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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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5.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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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바둑에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바둑을 할 수 있게 끝까지 밀어주십시오.이젠 못 먹고 못 입는 그런 시절이 아닙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가치를 따질 수 없는 행복한 일입니다. 꼭 프로기사가 되라는 뜻이 아닙니다.제가 감히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개인의 적성에도 안맞는 획일적인 교육에서 제발 아이들을 해방시켜 달라는 것입니다.초등학교 때는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내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가 (꼭 바둑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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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5.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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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전거 보유대수 1200만대. 자전거 이용인구 1천만이 넘은 시대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3~2017) 총 2만8739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해 540명이 사망하고 3만357명이 부상당했다.자전거 교통사고의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등이 많았고 단순 자전거 승차 중 사망자는 최근 5년간(2013~2017) 총 1340명으로 안전모 미착용이 대다수로 특히 고령자가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60.1%(805명)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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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4.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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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차디찬 바람이 지나가고 우리 곁에 향긋한 봄 냄새가 다가오면서 바다를 찾고,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시기가 돌아왔다. 바다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일탈이 허용되는 안식처이자 휴식을 주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자칫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무서운 곳이 될 수도 있다.최근 다중이용선박 관련 해양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관광객 · 낚시객 · 레저객 등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 인만큼(최근 3년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3,450만명) 해양경찰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실제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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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9.03.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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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거제시 남부면 방파제에서 50대 남성이 낚시를 하다가 바다로 추락해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테트라포드는 바닷가에 파도를 막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4개의 뿔 모양의 발이 달린 콘크리트 구조물로 밀려드는 파압을 견디기에 안전성이 좋아 지자체에서 방파제에 주로 설치하고 있다.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테트라포드에서 인명사고는 매년 끊이지 않고 있고, 지자체에는 방파제 주변에 위험 표지판 및 그물망 설치, 낚시 통제구역을 지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안전 불감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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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12.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