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덕

공부는 두뇌가 하는 것이다

이는 공부를 지배하는 것은 엉덩이와 의지가 아니라 두뇌라는 말이다

학생들은 장시간의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스트레스는 또 게임이나 핸드폰 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싫은 공부를 강요당하니 공부에 대한 적극성을 잃고 소극적으로 그저 재미있는 인터넷 스타

강사의 화려한 개인기에 넋을 잃고 만다 그것을 보며 받은 느낌은 신기루에 불과하다

있다고 느꼈지만 없는 것,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할 수 없는 것, 안다고 여겼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적용하여 전 근대적인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지식위주와 암기식 공부법에 대한 애착과 선입견이 가로 막고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공부의 혁명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이 행복하기 위해 공부를 즐기는 어떤 무엇이 있을까?

공부는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으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결국 마음이 공부하고 싶어 하면 두뇌도 공부를 하고 싶어 한다

공부와 화해하고 공부를 사랑하게 되면 공부는 어렵지 않은 것이 된다

지금 우리에게 공부는 삶의 양식,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시험 볼 때까지만 기억되면 되는 공부가 아니라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평생 기억할 만한 것,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평생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되어야 한다

이해하면 기억하고 암기하면 까먹는다는 원리처럼 두뇌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5학급이 한 학년일 경우 토너멘트 경기의 수, 리그전의 경기의 수를 알아본다면 이해와 공식이 적용되며 의자를 만들기 위해 여러 명이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많은 체험과 성취감을 통해 즐거운 교육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선생님이 수업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연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 문제에서 배우면서 성취욕을 높이게 됩니다

전통적인 학습은 소수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결정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뇌가 좋아하는 공부를 통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즐거운 공부가 되기 위해서는 가져야 할 태도와 습관이 있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다시 기억하여 정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며 미진한 또래학생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마음 또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공부한 내용 중 중요한 내용들만 정리하여 기억케 하고 자주 반추하며 만약 같이 공부하는 집단이라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관찰력과 창의력이 향상되어 친구애와 공부에 대한 애착이 높아 질 것입니다

공부 시간 사용계획은 여유 있는 목표와 시간을 정해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항상 계획을 가지고 삶의 일부분으로 편안한 일상이 되도록 하고 집중할 수 있는 것은 집중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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