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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 화합과 참여 이끌어완도특산물 판촉행사 개최금일중학교 총동문회 설립 금일읍 구동리에서 태어나 금일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이 사무총장은 1군 건설회사에 30여년을 몸담아 왔다. 현재 (주)지엠종합건설 대표이다.이 총장 자신이 직접 감독해 건축한 건축물들이 전국에 산재해 있고, 그 건축물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그중에서도 영광군 스포티움은 군 단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멋지게 지어져 볼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 준공 당시에 영광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2016년부터 2대째 재광완도군향우회사무총장을
인터뷰
변중섭 기자
2019.09.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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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발전 위한 숨은 봉사 30년범바위 탐방로 조성 가장 큰 보람열심히, 최선을 다하자는 좌우명“고향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하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했습니다” 지희복(71) 전 회장의 말이다.지희복 전 재경청산면향우회장(서울 광진구, 라이트컴 대표)은 30년 넘게 고향 청산도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지 회장은 완도중학교를 졸업하던 해 13세에 고향을 떠났다. 공군사관학교 교관이셨던 아버님이 돌아가시자 3남1녀의 장남이자 가장이 되어 가족을 부양해야만 했다. 동생들을 뒷바라
인터뷰
변중섭 기자
2019.08.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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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항상 기부와 온정 베풀어남모르게 실천해 온 출향인 사랑2014년 완도군민의 상 수상 약산면 천동리 태생인 양한창(63) 재경완도군향우회 자문위원은 고향을 떠난 지 50여년. 타향 서울에서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스포츠의류 제조 한 길을 걸어 내로라는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한 기업가다. 향우회 직전 부회장이었고, 현재 시너지스포츠주식회사 대표다.1970대초 가족이 서울로 이주해 성북구 정릉동에 터를 잡았고 지금까지 줄곧 살았다. 10남매가 모두 정릉 일대에서 살았다. 형제간 우애가 좋은 집안으로 소문났다.
인터뷰
변중섭 기자
2019.07.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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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당리가 고향인 윤풍식(61) 전 재광완도군향우회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간 재광향우회를 이끌어왔다.완도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출향인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소기업 주식회사 국민통신 회장이다.윤 회장은 최근 성실 납세와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청으로부터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광주‧전남 경제계에서 건실한 기업인이라는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고향을 떠나 사회에서 주목받는 큰 기업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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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중섭 기자
2019.07.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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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울타리 밖에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살아 왔습니다.”올해 1월 제19대 재광완도군향우회장으로 취임한 김갑수(66) 회장은 “완도바다가 하나인 것처럼 소통과 화합과 융합으로 장보고대사의 정신을 살려 글로벌(세계화)한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회장은 고금면 회룡리가 탯자리다. 만 19세 나이로 1973년 고금면 석치에서 서점과 문구점을 겸한 학생백화점을 창업했다. 일찍 부모님을 여의었고, 친구들이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그는 생업에 뛰어들었다.어렸을 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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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중섭 기자
2019.07.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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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고 졸업, 일본 동경대서 박사 학위'지역, 고졸출신' 약점 극복하며 역량 키워제자들 가르치면서 고향에 대한 자긍심 느껴 “지역 출신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극복해야 합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도전하는 도전정신을 가져야합니다. 지역에 갇힌 카르텔은 넓은 세상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더군요”이원범(65) 교수는 고향 청소년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젊은 시절 전라도 섬 출신, 고졸 학력 등 한국사회에서 지역과 출신 성분으로 구분하고 차별하는 카르텔(동맹, 독점)에 많은 설움을 받았던 그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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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중섭 기자
2019.06.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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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초 조합원 출자 배당정상화 위해 노력한 조합원들께 감사“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조합원 출자배당과 어업인들 위한 환원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올해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3선째 임기를 맞은 장명순 조합장은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장 조합장이 2011년 제6대 완도소안수협 조합장으로 취임할 당시 완도소안수협은 수협 구조개선 특별법에 의해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는 적기시정조치 조합이었다.소안면 배달청년회 회장을 역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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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중섭 기자
2019.06.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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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청산농협 상무⦁청산중학교 운영위원장⦁세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광주서석고등학교 졸업청산농협 상무로 재직했던 차동악 조합장은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제16대 청산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취임 이후 매일 농정활동으로 영농현장을 누비며, 조합원들을 직접 찾아뵙느라 사무실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는 차동악 조합장이다.차 조합장은 “저를 이 자리에 보내주신 조합원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일로써 조합원들께 보답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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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중섭 기자
2019.05.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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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완도군의회 천양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8일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4천666억2천124만5천원에서 8억4천만이 감액된 4천657억5천원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이어 천 위원장은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제출된 일부예산 중에 ‘지방예산 편성 운영기준’ 상 기능별 구분과 편성과목이 적정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며 “집행부에 예산 과목이 적정하게 편성되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천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 심사에서는 의원들끼리 많은 논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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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석 기자
2017.09.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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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LA와 뉴욕 등을 방문해 미주시장 판로개척과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신 군수 미국 방문은 취임 이후 세번째이다.본지는 지난 2일 신우철 군수를 만나 완도수산물 미주시장 판로개척과 홍보 등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 미국 LA와 뉴욕에 완도수산물 수출 계획, 판매 전략, 수출 전망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완도수산물 최고!’ 이미지 확실히 심어줬다“미국 현지에서 한마디로 완도수산물! 이라고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어 반응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6.05.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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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5천여 조합원의 직접선거를 통해 신임 조합장에 선출된 박진옥 완도군산림조합장 당선자는 “전남에서 몇 째 갈 정도로 우수조합이었던 우리조합이 4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임기 내에 무슨 일이 있어도 흑자조합으로 탈바꿈시키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박 당선자는 “취임하면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합을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완도군과 전남도, 산림청에도 적극적으로 협력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며,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박진옥 조합장 당선자는 또 “20
인터뷰
박상석 기자
2015.07.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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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9일 완도군청 군수실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전복 판로 부진 등 완도수산업이 안고 있는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그러면서도 신 군수는 인터뷰 내내 그가 취임 전후 밝힌 주요 공약사업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견해,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국비와 도비 중심의 공모사업 필요성을 피력하고 이를 풀어 설명하고자 애쓰는 모습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린다. 취임 후 1년을 평가한다면?군민 여러분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인터뷰
박상석 기자
2015.06.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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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다들 무모한 일이라며 만류하고 비웃었습니다. 비록 작은 일이지만 어두운 곳들이 밝은 샛별로 물들어 가득 차기를 희망하면서 ‘샛별 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지난해 10월부터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관내 도서지역 해안간 도로에 차량 추락 방지를 위해 설치한 가드레일마다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는 완도경찰서 김회중 교통관리계장의 이른바 ‘샛별 로드 사업’에 대한 간결한 설명이다. 김 계장은 지금까지 신지, 고금, 약산, 금일, 금당, 청산, 소안, 노화, 보길 등 9곳에 부착한 야광반사지는 총 길이 43.6k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5.06.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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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사항을 제시해 내년도 예산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됩니다”조인호 2014회계연도 완도군 결산검사위원장은 2014년도 완도군이 운영한 세입세출예산을 실제 집행한 실적과 대조해, 관련법령 준수 여부, 결산과 관련한 제반 규정에 부합하게 작성했는지 여부,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주요 결산검사 내용으로는 2014회계연도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사업계획에서부터 완료 단계까지 재정낭비 요인은 없었는지에 대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5.06.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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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있는 하드 코트(Hard Court) 6면을 9면으로 늘리면, 전국대회 규모의 테니스대회도 무리없이 열 수 있을 것입니다”지난 13일 완도읍 체육공원 내 옥외 테니스코트에서 만난 노광춘(사진) 안성시청 테니스감독은 완도군의 테니스 훈련장 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테니스 훈련시설이 잘 갖춰져 올해로 7년 째 실업팀을 이끌고 겨울 전지훈련을 오게 됐다는 그는 혼합골재층 위에 마사토 등으로 다진 크레이 코트 3면을 하드 코트로 바꾸는 작업만 하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테니스 경기장이 될 것이
인터뷰
박상석 기자
2015.02.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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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생일간 연도교 가설은 주민들의 오래된 바람이며 숙원 사업입니다. 주민들이 이처럼 한뜻으로 힘을 모은 것은 도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입니다”박용모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금일읍·생일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을 중심으로 금일-생일간 연도교 가설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특히 추진위는 민간차원에서 금일-생일간 연도교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재경향우회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 위원회를 구성했다.박 위원장은 “향우회와 함께 합동 발대식을 가진 만큼 서로 협력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이후 정부 관계부처 방문, 주민·향우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5.02.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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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금당 주민들은 대대로 이어온 형제와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친인척 관계로 맺어져 있어 서로가 남다르게 생각하고 협력하고 살고 있습니다”조성종 재경금일읍 향우회장은 이번에 서울서 열린 금일-생일간 연도교 가설 추진위 합동 발대식은 금일과 생일·금당 향우회원들을 더욱 더 끈끈하게 하고 단합과 화합을 마련한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조 회장은 “서울서 활동하고 있는 금일향우회원들은 3만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며 “금일-생일간 연도교 가설이 조기에 착공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의하여 향우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5.0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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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동기는?수산양식업에 종사하는 성공한 경영인으로서 어민과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득 향상을 통해 전국제일의 복지 수협을 만들기 위해 이번 조합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완도금일수협의 현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나?현재 완도금일수협이 안정적으로 경영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협중앙회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버티고 있다. 현재 경영방식으로는 성장 발전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앉아서 기다리는 고인 물 같은 무사 안일한 경영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완도금일수협 현재와 미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5.01.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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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동기는?완도 농협은 합병 이후 6년이 지났다. 아직 완전 자립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조합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과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출마를 하게 됐다.□ 완도농협의 현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나?완도농협은 합병과정을 통해 중앙회로부터 각종 지원 자금을 지원받아 자산건전성을 위한 연체 채권 정화와 조합 자립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하나로마트 사업 증·개축 등 경제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저금리,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인터뷰
강병호 기자
2015.01.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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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동기는?지난 83년에 농협에 입사해 31년2개월을 농협인으로 생활했다. 이렇게 일한 노하우를 가지고 농협에 봉사하고, 민주적인 농협을 만들어 농업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농협을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완도농협의 현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나?완도농협은 안정적인 농협이 아니라고 본다. 현재처럼 폐쇄적으로 운영해서는 안 된다. 조합장 1인의 장기경영이 문제이다. 변해야 한다. 조합원들의 편리와 이익을 위해서 더욱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은 조합 경영이라고
인터뷰
박상석 기자
2015.01.29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