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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분포지역: 전국 각지서식장소: 햇빛 잘 드는 풀밭이나 산기슭크기: 15-30cm 정도개화시기: 5, 6월, 붉은 빛을 띤 보라색채취시기: 단오에서 하지사이, 밑둥이를 잘라 음지에 말려 사용한다.양지바른 들판이나 산기슭 또는 묘지 근처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꿀풀은 꽃에 꿀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며 본초명은 하고초(夏枯草)다. 글자 그대로 꽃이 핀 후 여름에 검은색을 띠며 말라 죽는 풀이다. 꽃에 꿀이 많기에 벌들이 많이 모여들며, 어린 시절 꽃을 따서 빨아 먹던 기억이 새로운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어디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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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6.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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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이야기다.항간에 유행했던 이 말은 목욕탕에만 가면, 들을 수 있는 흔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훌륭한 아들은 국가 아들이고, 돈 잘 버는 아들은 장모 아들이고, 못난 아들이 내 아들이다"그런가 하면 “못난 나무가 산을 지킨다”라는 말도 있다.돌아보니 정말 그렇다. 공부 잘 하고 똑똑한 아들들은 부모 곁을 떠나 먼 타국에 가서 이름을 떨치기도 하고, 돈 잘 버는 아들들은 처가를 잘 만나 친가보다는 처가 쪽에 더 가까운 아들들도 있다.그러나 꼭 못나서가 아니고, 못난 나무여서가 아니라 돈 없고 부모를 떠나지 못한 정 많은 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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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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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쌍떡잎식물 단항목 겨우살이과분포지역: 전국 각지, 단 동백나무 겨우살이는 남부지방서식장소: 소나무, 뽕나무, 참나무, 밤나무, 팽나무, 자작나무, 동백나무 등크기: 지름 30cm~1m,개화시기: 3, 4월채취시기: 겨울 겨우살이는 서식하는 나무줄기 위에 뿌리를 내려 그 나무의 수분을 흡수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염록소를 갖고 있어 탄소동화작용을 함으로 영양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서식식물에 물만 빼앗을 뿐 큰 해를 주지 않는다.새 둥지처럼 둥근 형태를 이루며, 가지는 Y자 모양으로 갈라지고, 마디사이는 3-6cm이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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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6.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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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자치 선거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특별히 유권자들의 마음이 예전 같지 않게 담담하다고나 할까?겉보기로 봐서는 유례없이 조용히 치루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유권자들은 이미 마음으로 점을 찍은 후보자들도 있을 것이고, 아직 누구를 찍을까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부정한 방법의 선거만 없다면 투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한다. 우리는 그 강력한 무기로 대한미국 제 19대 대통령을 선출하지 않았던가!그래서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라함 링컨도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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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6.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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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부쩍 완도 관내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모터싸이클 행렬이 늘고 있다. 바이크동호인들로 보이는 대형 모터싸이클들은 떼를 지어 원동에서 완도읍 가용리 국도 13호선을 통해 완도를 오간다.그런데 이 도로는 현행법상 자동차 전용도로로서 모터싸이클이 달릴 수 없는 도로이다. 이들의 통행이 늘고 있으나 완도경찰서에서는 신고를 해도 잠시 나와 단속하는 시늉만 할 뿐 무엇 때문인지 제대로 된 단속을 꺼린다.자동차전용도로인 완도내 국도13호선은 활어차와 컨테이너 운반차 등 대형화물차 운행이 많은 도로다. 늘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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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6.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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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느릅나뭇과의 낙옆큰키나무분포지역: 전국 각지서식장소: 산기슭이나 계곡크기: 높이 15-25m, 지름 1m개화시기: 3, 4월 노란갈색이며, 열매는 5, 6월에 연갈색으로 동전모양.채취시기: 잎은 새싹, 줄기는 단오 전후, 뿌리는 1, 2월나무껍질은 암갈색으로 세로로 균열이 생기며, 원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는 둥근 수형을 이룬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며 길이 3~10cm이고 끝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앞서 밝힌 대로 암세포 억제 율이 80%라는 놀라운 수치를 지닌 느릅나무는 예로부터 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종기를 없애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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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6.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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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는 얼마나 됐을까. 지난 1949년 지방자치법 제정 이후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4월 25일 시·읍·면의회의원선거와 5월 10일 시도의회의원선거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가 벌써 시행 66년이나 됐다니 놀랍다.지방선거는 1956년 8월 시·읍·면장선거까지 치러 기초자치단체 민선단체장시대를 열기도 했다. 그러다가 1961년 5·16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 정권이 지방자치제를 전면 중단함으로써 이후 30년간 지방자치 없는 중앙집권 시대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1991년 3월 부활 이후에도 우여곡절을
칼럼
박상석 기자
2018.06.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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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어머니들은 미역국을 먹는다. 우리 선조들은 고래가 출산 후 과다 출혈 시 미역을 먹고 원기를 회복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따라 했다는 유래를 바닷가 사람들은 믿는다.요즘 방송에는 수많은 형태의 요리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그 중 유명한 요리사나 유명 맛집에서 국물 만드는데 다시마를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아마도 감칠맛을 내는 독특한 성분이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확실한 것은 다시마와 미역이 몸에 좋다는 것과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은 사실이다. 이들 해조류는 역학적인 조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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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6.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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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새 비가 내리더니 최근에는 미세먼지도 없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한 케이블 방송사에서 방송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와 같이 도시에서의 치열한 삶을 뒤로 하고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기 위하여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실제로 낚시 인구는 매년 늘고 있다. 특히, 낚싯배를 타고 해상낚시를 즐기는 이용객들은 지난해만 340만여명에 육박했다. 그만큼 바다에서 즐기는 낚시 레저 활동은 이제 일반화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이렇게 낚싯배 이용객들이 늘다 보니 해상에서의 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방송이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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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6.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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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대학 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2016년 세계인구 사망자 수는 5천470만 명으로서 뇌졸중, 심장마비, 암 환자 순서인데 과거 10년 전에 비하여 암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당뇨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르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도 한국인 사망자는 28만여 명인데 암이 전체의 27.8%, 심장질환 10,6%, 뇌혈관 질환 8.3%로서 암으로 인한 사망은 33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국내 암환자는 약 100만 명으로 매년 20여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듯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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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6.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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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대학 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2016년 세계인구 사망자 수는 5천470만 명으로서 뇌졸중, 심장마비, 암 환자 순서인데 과거 10년 전에 비하여 암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당뇨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르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도 한국인 사망자는 28만여 명인데 암이 전체의 27.8%, 심장질환 10,6%, 뇌혈관 질환 8.3%로서 암으로 인한 사망은 33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국내 암환자는 약 100만 명으로 매년 20여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듯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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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5.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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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린 관광객이 수족관 유리벽에 붙어 있는 전복을 보고 “전복은 어디에 좋습니까?” 묻자 식당 여주인이 “보양식이라 몸에 다 좋제라우~”고 하는 일문백답에 더 이상 질문은 이어지지 않았다.“몸에 다 좋다”는 전복의 먹이는 더 특별하다. 완도바다에 풍부한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크는데 미역과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점질이 암세포(특히 소화기계통) 증식을 차단하는 “후코이단”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100세 시대를 지향하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식품이 아닐 수 없다.그런 패류의 황제로 불리는 전복산업이 요즘 어려움에 처해 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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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5.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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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와 전복의 고장 완도군 보길·노화 주민 8천여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최장 2일급수 10일단수라는 최악의 물 사용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다.다행히도 지난 3월에 효자 같은 봄비가 내려 정상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금일 충도라는 섬 지역은 여전히 차량에 물을 실어 여객선 운반을 통해 정수장에 물을 공급중이다.엄청난 불편에도 불구하고 물 절약 정신을 발휘하고 인내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섬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생수를 보내주신 완도군 재경향우회 등 각계각층의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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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4.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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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성원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 선출되어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하면서 이제 임기가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스스로의 내 자신을 뒤돌아보면 그 동안 소회와 바람을 조심스럽게 밝히고자 한다.먼저 금년 6월 지방의원 선거 관련하여 지역 내 지방의원선거 입지 자와 지역 주민을 위해 나의 소신을 밝히는 것이 지역민에 대한 도리인 것 같아서 지난해 공식석상에서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그로 인하여 지역 유지 분들의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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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2.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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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또는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의 부정한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지난날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우리나라 공직자의 부패수준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경제적인 통계로는 선진국의 대열로 진입했다고 하지만 도덕적으로 무장된 성숙하고 품위 있는 공직자의 모습을 갖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이젠 공직자 스스로가 부정·부패, 혈연, 지연, 학연 등 이러한 단어들에 대해 반감을 들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럼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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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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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바닷가 주민들에게 유득히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양심을 잃어버린 낚시꾼들이다.낚시인구가 7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등산인구를 제치고 국민취미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비양심적인 행동을 일삼는 낚시꾼들을 향한 바닷가 주민들의 눈총이 매우 따갑기만 하다.완도군 신지면은 2005년 완도읍과 연육, 2017년 12월에는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 주말에는 평균 3백여 명이 찾고 있다.신지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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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1.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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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은 오복 중 하나! 우리는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먼저 이를 닦고 세수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치아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무의식중에 나타내는 방증이다.우리나라 보통사람에게 5복을 꼽으라 하면 장수하는 것, 부자 되는 것, 건강할 것, 자손이 많을 것, 건강한 치아를 갖을 것 등 5가지라 한다.이처럼 건강한 치아를 갖고자 하는 소망은 간절하나 실제 생활에서 공기의 중요함을 망각하고 살아가듯 치아의 중요함을 잊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치아의 기능은 심미, 저작, 소화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은 우리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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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8.01.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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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하나덩그마니 놓여 있네내 가슴 한 쪽에 간간히 찬바람휘잉 들렸다 가고 나면이슬 맺힌 추억도 따라가고 아득한 꿈결 꽃피는 봄날아장아장 꼬마발 쉬어가면따사로운 햇살도 따라가고 참지 못할 그리움의 빈자리뉘라서 헤아릴까그리운 내 어머니 머무셨던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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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1.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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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島名)은 소안(所安)인데 민(民) 불안(不安)이라성(性)은 차(車)가인데 차(車) 없는 신세로다개미는 한 여름철 부지런히 일하며겨울살이를 장만했는데게으른 배짱이는 기타 들고 허송세월 보내다가창자에서는 꼬르륵 소리만 나네 그려수신제가(修身齊家)도 못한 주제에입신양명(立身揚名)이라니홀애비 신세를 자처했구려엄동설한에 골방에 홀로 앉아엊그제 글 좀 쓴 후배녀석이 보낸 술을문풍지 소리 안주 삼아 한 잔 넘기니목구멍이 좀 촉촉해 지는 구려고맙다, 삼지엽주(三枝葉酒)아!허전한 내 마음 달래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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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1.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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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이 한 말이다. 이와 같이 청렴에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청렴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더 나아가 이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였을 때야말로 진정한 의미로의 청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어느 시대나 공직자의 도덕성과 근무 자세는 국가 사회의 안정과 질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국제투명성기구(TI)가 매년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CPI)에서 우리나라는 2016년 국가순위 52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35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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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11.1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