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윤 완도군의회 부의장

지역주민의 성원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 선출되어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하면서 이제 임기가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스스로의 내 자신을 뒤돌아보면 그 동안 소회와 바람을 조심스럽게 밝히고자 한다.

먼저 금년 6월 지방의원 선거 관련하여 지역 내 지방의원선거 입지 자와 지역 주민을 위해 나의 소신을 밝히는 것이 지역민에 대한 도리인 것 같아서 지난해 공식석상에서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로 인하여 지역 유지 분들의 한 번 더 봉사를 해 달라는 몇 차례의 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떠날 때를 알아야 뒷모습이 아름답고”,“아름다움이란 물러날 때를 알고 남에게 양보할 수 있는 배려하는 마음”이 자신의 삶이 넉넉해진다는 나와의 약속을 위해 출마권유를 고사 하였습니다.

지난 4년간 부족한 저를 당선시켜 성원해 주신 지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그동안 공직과 의정활동을 통한 소중한 경험을 지역사회의 보탬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성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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