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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떠 있는 작은 섬사막의 한 그루 나무한 척의 배 뜨거웠던 사랑과슬픈 이별 혼자 있는 것은 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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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7.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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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포진이 설진되어 첨사가 첫 발령을 받은 것이 1522년이니 올해로 495년이 되었고, 페진은 1895년 7월15일이다. 페진으로 부터는 122년이 되었으며 228대 첨사를 마지막으로 374년간 첨사진으로 있었다.이렇게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 가리포진 성을 복원하고 옛 명성을 찾아 완도의 또 다른 이름인 가리포를 재조명하자고 학술회의를 한다. 이 학술회의를 계기로 가리포에 모든 것을 다 찾았으면 한다.성의 복원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군청이 옛 동헌의 자리이니, 성내에 있었던 건물들도 모두 복원할 수만 있다면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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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7.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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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가족들은 휴가계획을 짜느라 정보의 홍수에 빠져드는 시기다.치밀한 계획 없이 얕은 정보만 가지고 집을 나섰다가 고생길을 경험한 일이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기에 더욱 고민이 깊어진다. 에너지를 충전하러 갔다가 오히려 남아있던 에너지까지 방전시키고 파김치가 되어 돌아온 기억도 남아 있으리라.그렇다면, 힐링휴가를 즐길 딱 좋은 휴가지가 어디 없을까?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한 2017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의 쉴섬에 뽑힌 생일도를 추천하고 싶다. 뱃길로 25분 거리이기 때문에 접근성도 매우 편리하다.생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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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7.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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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강해지고, 민소매를 입은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 때면 이제 여름이라는 걸 새삼 느낀다. 올 여름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가장 높았던 작년 여름 못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올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남 서·남권 해상치안과 구조업무를 담당하는 완도해경 관할 명사십리해수욕장 등 크고 작은 해수욕장 개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손님 맞을 준비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분주하다.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가 2014년 12월부터 시행된 해수욕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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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6.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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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도는 2016년에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고 대외에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비롯해 주민의 인심 등 유무형의 문화자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생일도의 많은 문화자산 중에는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 있다. 생일도의 수호 여신인 마방할머니를 모시는 서성리 당숲이 그곳이다.세계의 많은 섬들은 여신의 보호를 받는다. 하와이 섬들의 수호신인 펠레 여신, 바다의 거품에서 태어난 비너스는 서풍에 밀려 키프로스 섬으로 가서 사랑과 미의 신이 되어 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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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6.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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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조건에서도 국제해조류 박람회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해조류박람회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한 완도군과 군민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낸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93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은 해조류박람회가 명실상부한 박람회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바다신비관을 비롯한 다양한 내용으로 특성을 살려 킬러콘텐츠를 준비한 것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무엇보다 박람회의 개최 이후 경제적 효과는 물론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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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6.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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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해수 온도가 예년보다 높은 이상 기상 현상이 나타나면서 농번기 비가 오지 않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모내기를 끝낸 어린모는 물론 본밭에 아주심기(정식)를 마친 밭작물도 먼지가 흩날리는 농경지에서 바싹 타들어가고 있다.올해 봄철 극심한 가뭄은 한반도 동해와 서해의 바닷물 온도가 예년 평균에 비해 5도 이상 높은 상태가 이어지면서 기압 배치 변화로 인해 비가 내리지 않는 이유이다. 이런 이상 기상 때문에 장마 역시 늦어지거나 약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어 가뭄은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완도기상대에 따르면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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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6.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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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해수 온도가 예년보다 높은 이상 기상 현상이 나타나면서 농번기 비가 오지 않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모내기를 끝낸 어린모는 물론 본밭에 아주심기(정식)를 마친 밭작물도 먼지가 흩날리는 농경지에서 바싹 타들어가고 있다.올해 봄철 극심한 가뭄은 한반도 동해와 서해의 바닷물 온도가 예년 평균에 비해 5도 이상 높은 상태가 이어지면서 기압 배치 변화로 인해 비가 내리지 않는 이유이다. 이런 이상 기상 때문에 장마 역시 늦어지거나 약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어 가뭄은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완도기상대에 따르면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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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6.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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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古今島)는 옛날의 고이도(皐夷島)이다. 장씨(張氏) 딸은 망명인(亡命人) 장현경(張玄慶)의 혈족(血族)이다. 현경은 본래 인동인(仁同人)으로서 여헌(旅軒) 장 선생(張先生 장현광(張顯光)의 봉사손(奉祀孫)이다. 가경(嘉慶) 경신년(1800, 순조 즉위년) 여름에 우리 정종대왕께서 돌아가셨는데, 인동 부사(仁同府使) 이갑회(李甲會)가 공제(公除, 국왕이나 왕비가 선왕의 상사에 이일역월(以日易月)로 복을 벗는 것)가 끝나기 며칠 전에 그 아버지 생일을 위해 술자리를 마련하고 기녀(妓女)를 불렀다. 그리고 현경의 부자(父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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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5.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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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은, 화려한 꽃향기에 제대로 취해보지 못할 만큼 나라안팎에서는 대통령 탄핵, 조기대선, 북핵, 사드, 황사, 미세먼지 등 혼란스런 정치외교적인 상황에다 환경문제까지, 국민들은 불안의 연속이다.반면, 완도에서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로 바다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고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 된다.조그만 해양 소도시 완도군이 행사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악재마다 슬기롭고 야무지게 대처하여 당초 관람객 목표 60만명 보다 훨씬 많은 93만 명을 유치하는 기염을 토하며 타 지역의 부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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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5.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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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리와 의혹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 준 전임 대통령의 탄핵정국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비폭력적 분위기 속에서 대응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보여주었다.적법한 법 테두리 안에서 집회 등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의사를 표명한 국민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외신도 우리의 질서정연하고 절제된 모습에 놀라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시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다.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역사적인 대통령 탄핵결정 선고로 그 동안 촛불집회·태극기집회로 시끄러웠던 정국이 안정되는가 싶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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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4.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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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군내리 현대아파트 아래 진아리채아파트가 새로 들어섰다.그런데 작년 봄부터 입주를 시작한 진아리채아파트 정문 앞 도로변이 서서이 주차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정문 앞 도로변에 세워진 차량들은 퇴근시간 전과 퇴근 이후 늦은 시간에 더 심각하다.새로 건축한 아파트의 주차장이 협소한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진출입이 불편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문제는 아파트 정문앞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진데다가 대성병원을 오가는 환자후송차량이 많은 곳이어서 사고 우려가 큰 곳이다.주차장 같은 이 지역을 지날 때마다 이대로 방치했다가 큰 사고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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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3.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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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되었다. 돌아보니 2016년 한해는 온 국민 모두가 힘들었던 한해였다.농어민은 물론이고 누구하나 편한 사람이 없었다. 농수 축산업, 조선업, 수출업, 관광업, 요식업 등등 모든 업종이 IMF때보다 더 힘들다고 했다.최악의 청년실업률에 고질적인 교육계의 병폐에 청년들이 화를 삭이지 못해 촛불을 들고 나섰고, 가정주부들도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촛불을 들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잘못 찍은 후회 때문에 촛불을 들고 한때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위태했던 촛불이 바람 때문에 더 견고하게, 횃불처럼 위대하게 역사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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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3.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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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돌담 쌓고수백 년 정들인 조상들의 숨결이골목마다 들리고어스름 새벽 별에 황소 모는 발자국청산도 산골마다 농부의 흙손이 하늘을 연다 가파른 길을 따라 보적산에 오르니수평선 일출에 낚시배 띄우고순풍에 돛 달고 황도 돌아 귀선하는만선의 고깃배 청정해역 청산도 큰 나래 편다 갯바위 바다낚시신선놀음 시샘하는 파도에 흰 물보라 날리는 쾌속정옷고름 풀어 물들이는 신선들아 하루 해가 저문다일락서산 저녁노을 지는 매봉산에 까투리 한 마리없으니 적막하구나 김재광(시인·완도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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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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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완도는 신라 때는 청해진, 조선시대에는 가리포진이었다.가리포진에 관한 기록을 보면 중종 17년(1522) 5월 7일의 기록에 가리포진이 설진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록에서 병조 판서 장순손(張順孫)은 가리포(加里浦) 등에 이미 성(城)을 쌓도록 하였는데, 그곳은 긴요한 방어지이다. 그러므로 관원을 보내어 적간(摘奸, 죄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핌)하도록 하거나 유시(諭示)를 내려야만 그 도(道)에서 반드시 변방을 중시한다는 뜻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가리포진이 설진되기 이전에 성을 먼저 쌓았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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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2.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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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우리의 일상이 돼버린 요즘, 혼란과 실망으로 온 국민들은 분노와 경악을 넘어 허탈감과 상실감을 안고 시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공동체’인 우리 완도지역자활센터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조촐한 송년행사를 갖기 위해 전년도 사업 매출에서 발생되는 자활 활성화 기금을 쪼개어 1박2일의 송년행사를 계획하여 지자체의 승인을 필한 후 삶의 터전인 완도를 벗어나기로 했다.주제를 ‘감사를 통한 힐링(healing: 치유)’으로 세우고, 출발하면서 저녁에 있을 친교시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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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1.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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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998년「행정규제기본법」에 의거해 대통령 소속하에 규제개혁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기업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우선 국정정책과제로 추진 해 오고 있다.규제(規制)의 사전적 의미는 “규칙이나 법령, 관습 따위로 일정한 한도를 정하여 그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다. 당연히 그 규제를 통하여 얻고자 하는 이익은 사회전체의 공동의 선과 이익일 것이다.어떤 규제가 만들어지면 그 규제가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존속하고 유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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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7.01.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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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의 사전적 의미는 옛이야기에서 유래한, 한자로 이루어진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고사성어를 한 때는 말을 하는 중간에 끼워서 말을 하는 것이 식자층에 속한다고 생각했고, 그런 사람을 유식하다고 한 때도 있었다. 그러던 것이 세상이 변해서인지 요즘은 영어를 끼어서 말을 하는 것을 식자로 보고 있다.그런 고사성어 중에는 경국지색(傾國之色)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의 뜻은 임금이 혹하여 나라가 뒤집혀도 모를 만큼 미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한 교언영색(巧言令色)이라 하여 남의 환심을 사기위해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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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12.3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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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고민하다가 글을 쓴다.완도에서 정말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고, ‘이것은 아니다’ 싶어서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군청에서는 왜 집집마다 애써서 분리수거한 재활용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구분해 처리하지 않고 청소차에 함께 수거하는 것인가? 군청 청소차의 쓰레기 수거 방식이 이상해서 “왜 분리수거한 것을 함께 섞느냐”고 물었지만 청소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설명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재활용쓰레기를 함께 수거하고 있다. 대도시에서 생활하며 분리수거가 생활화된 나에게는 이러한 수거방식이 도무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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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12.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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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아름다운 바다, 26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모래 우는 소리가 십리 밖까지 들린다는 아름다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는 “빙그레, 웃음섬 :완도”에서 첫 공직의 길을 걷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청정해역 완도는 전국 최대의 해조류 생산지역으로서 전복, 다시마, 톳, 매생이, 멸치 등 연간 최대 237천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전복, 다시마가 전국 생산율 80%로 천혜의 자원을 갖추고 있다.지난 2012년 8월, 이 아름다운 섬 완도에도 화물선이 좌초되는 순간의 사고로 인해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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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신문
2016.12.16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