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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적 복원, 스토리텔링 도입이광사 작품 활용 문화공간 구성 조선시대 완도 신지도에 이배되어 생을 마감한 서예가 원교 이광사의 역사유적 복원과 스토리텔링을 도입한 배움과 치유가 있는 문화거리가 조성될 전망이다.완도군은 신지면 대평리와 대곡리에 2021년까지 이광사 기념관 건립, 문화거리, 빈집을 이용한 문화·예술 마을, 이광사 적거지 복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원교 이광사 문화마을 조성과 적거지 복원사업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개발방향과 기본계획 결과보고에 이어 세부사업 내용 등을 청취했다.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8.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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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농가 탐방군외면 남선리 김준환씨 해변포도 명품 해변포도 ‘8월의 해양치유식품’ 선정청정해역 친환경농법 재배로 ‘고품질’ 명성노지 포도 이달 20일부터 본격 출하 군외면 소재지로 향하는 국도. 차량 통행이 뜸한 해변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로변에 흔한 ‘00포도농원’이나 ‘포도농장’이라는 간판은 찾아볼 수 없다. 아무런 수식어나 미각 자극하는 문구하나 없이 그저 ‘해변포도’라는 현수막 걸린 오두막이 수수하기 그지없고 차라리 정겹다.완도의 청정해역 해풍을 듬뿍 맞고 자란 군외면 집단산지의 ‘해변포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8.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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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산업 육성, 어디에 와있나– (3)컨트롤 타워 '해양치유센터' 건립 탄력 국비 160억 등 총 320억 투입신지명사십리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주민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 예산 3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컨트롤 타워가 될 센터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16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에는 건축 설계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5월 기획재정부 보조금 적격성 심사에서 '적정'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행정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8.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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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조선을 속국으로 만들기 위해 침략의 마수를 뻗치던 1886년 7월 25일 소안도. 섬 주민 200여 명이 맹선리 짝지에 집단 거주하던 일본인들의 가옥에 불을 질렀다. 이 사건이 난 지 2개월 뒤 현장을 조사한 일본영사관 직원은 ‘주민들이 몽둥이를 들고 나카무라와 그의 집을 습격해서 일본풍 건물과 가옥 3채를 불태우고 저장 창고에서 술과 된장에서부터 의류, 가재도구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불태웠다’고 본국에 보고했다. 국토를 불법으로 유린한 일본 제국주의에 저항하고 삶의 터전인 어장을 지키려는 소안도 주민들의 첫 의거였다.그로부터
기획특집
강병호 기자
2019.08.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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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 전복 절편’ 대표상품으로신상품 ‘전복홍삼 엑기스’ 출시수출대상국가 다변화 방안 모색9월중 중국 심양에 직영점 오픈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양희문)은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양식한 전복과 전복가공식품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이다.완도의 전복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믿고 거래 할 수 있도록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상호이익을 안겨주겠다는 게 회사의 경영이념이다. 전복양식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선정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8.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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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마케팅에 심혈보길도 청정 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블루베리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맛과 풍미가 좋다.보길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품질 좋은 친환경 블루베리를 생산하며 완도 보길도의 명성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귀농인, 청년 농부가 있다. 농장 보길도블루베리 강지현(43) 대표다.정리정돈 잘된 깔끔한 농장 환경이 눈길을 끈다. 최근 신축한 블루베리 선별장과 전시판매장도 산뜻하다. 이처럼 깨끗한 농장 환경은 주인장 강씨의 꼼꼼한 성격을 고스란히 담고 있을 뿐만아니라 강씨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8.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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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6년 국내최초 해양치유산업 전담 조직해양치유 효과 과학적 검증과 산업화 기반조성 필요유럽 100년 전부터 해양자원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완도군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에 반영된 ‘해양치유산업’을 완도의 100년 대계를 위한 미래 산업으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해양치유산업은 어디까지 와 있는지, 그리고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타 지자체(태안, 고성, 울진)의 해양치유산업의 현주소는 어디인지 살펴본다. /편집자주대한민국은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20년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이라고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8.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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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매인으로서 원재료 직접 수매최신 생산라인·체계적 유통시스템 갖춰이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수산물 가공제품 생산을 선도하는 기업 (주)바다명가 & 세종물산(대표 김자영)은 원재료 직접 수매를 통해 지역 어민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싱싱함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품질관리로 웰빙문화를 선도해 가는 기업이다.1998년 완도군수협 건어물중매인 26호 지정으로 시작해 현재 구이김, 조미김 등 김 가공제품 생산을 주력산업으로 모든 해조류 가공식품과 건어물 생산 기반을 갖추고 내수와 수출을 망라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7.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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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양식기업 돔바수산과 마른김 가공업체 청해진수산(대표 이인환)은 왼도를 대표하는 수산물 가공과 어류 양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이 두 기업의 대표 이인환(69) 사장은 광어 먹이로 생사료를 고집하며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을 뿐 아니라 마른김 수출과 군납으로 매년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수산물 유통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편집자주고금면 해룡리 출신 이인환 대표는 서울에서 김 유통 사업을 하다 25년전 귀향, 1995년경 마른김 가공업을 시작했다. 1999년 마른김 가공업체 ㈜청해진수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7.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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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김 생산업체 ㈜청해진수산은 이인환 대표가 25년째 경영해 온 지역내 건실한 알짜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청해진수산에서는 김 가공제품으로 대표적인 김밥김과 조미구이김, 마른멸치, 건다시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은 김밥김이다. 김밥김만 연간 50만 속을 가공해 군납과 김밥 전문브랜드 체인점에 납품하면서 경쟁력과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조미구이김 선물세트는 주로 우체국쇼핑몰에 납품하고 있다. 이 또한 경영 안정화의 요인이다.이 대표는 “처음 공장 설립 당시에는 대기업 상대로 OEM 방식 생산을 목표로 했다. 해보니 거리가 멀어 물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7.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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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외면에 소재한 ‘토우당식품’은 저염 전통된장을 대표 상품으로, 간장, 고추장을 제조, 생산하고 있다. 고상연 전 농협완도군지부장과 그의 부인 김수자씨가 주인장이다.특히 토우당 저염 전통된장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발효 종균 ‘황곡’을 원재료로 하는 선조의 지혜를 밑거름으로 모든 제조과정도 전통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콘과 보리쌀, 소금, 고추가루 등 모는 원재료는 100% 순수 국내산만을 사용한다.토우당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국산 콩 등 최고급 국산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과 정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7.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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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싱싱한 전복을 싣고 들어오는 차량, 전복을 싣고 나가는 차량이 쉴새없이 드나든다. 완도읍 장보고대로 366-8에 소재한 (주)다복수산이다.㈜다복수산(대표 오정목)은 우리나라 전복생산량 80%를 점유하는 완도전복을 유통, 수출,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다.(주)다복수산은 완도군을 대표하는 특산품 전복을 대량 수매, 유통하는 업체로서 업계 1~2위를 다툰다. 더불어 완도전복 위상을 높이고, 전복유통 업계를 선도해가는 대표적 기업이라 평가 받는다.한편, 완도의 섬 전역에서 양식어가들이 생산한 전복을 수매, 유통함으로서 지역 어가들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7.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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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반찬 김’을 세계인의 반찬으로현지화 전략 상품...공격적 수출마케팅지역인재 우선 채용 청년일자리 제공세계 시장에서 청정바다 수도 ‘완도 김’의 명성을 드높이고자 기술개발, 신체품 개발에 부단한 노력과 창의적 기업 정신을 발휘하는 지역 업체가 있다. 새우표완도물산(공동대표 김천일‧최인영)이 그 주인공이다.완도물산은 조미김‧마른김 생산 분야에서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완도 특산물 ‘완도 김’의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완도물산은 지난해 300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
2019.06.21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