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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수산물 생산, 어업인 보호와 소비자 존중■선도기업 탐방 - (주)바다명가 & 세종물산
변중섭 기자  |  webmaster@ndso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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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6  1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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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명가의 주력 상품 구이김 생산라인. 3단계 공정을 거치며 철저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협중매인으로서 원재료 직접 수매

최신 생산라인·체계적 유통시스템 갖춰

이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수산물 가공제품 생산을 선도하는 기업 (주)바다명가 & 세종물산(대표 김자영)은 원재료 직접 수매를 통해 지역 어민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싱싱함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품질관리로 웰빙문화를 선도해 가는 기업이다.

1998년 완도군수협 건어물중매인 26호 지정으로 시작해 현재 구이김, 조미김 등 김 가공제품 생산을 주력산업으로 모든 해조류 가공식품과 건어물 생산 기반을 갖추고 내수와 수출을 망라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건실한 기업경영 모범

(주)바다명가 김자영 대표는 이달 10일 제23회 여성경제인의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꾸준한 품질관리, 소비자 만족과 신뢰 확보, 기업 경영윤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경영인이 종업원들과 혼연일체를 이루며 건실한 기업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바다명가는 어업인·소비자·종업원을 존중하는 기업 경영이념이 확고하다. 고객에게 만족과 기쁨을 안겨주고, 지역 어업인 보호, 종업원 존중과 만족을 경영의 지향점으로 삼는다. 즉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만족하고 마음속에서 기쁨이 우러나오는 경영을 펼치는 것이다.

해외시장 개척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올해 5월 폴란드 기업과 100만달러 규모이 김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럽인의 식탁에 ‘완도김’을 올려놓게 됐다. 김자영 대표는 8월 수출물량 선적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수출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전문인력을 도입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꾸준히 해외시장 문을 두드려 2017년부터 해외 수출물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식품분야 모든 인증 획득

1998년 수협중매인으로 건어물 유통을 시작했다. 수산물 가공식품 생산은 2010년 조미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주면서 시작했다.

동종업계에서는 비교적 늦게 시작한 후발주자였지만, HACCP을 비롯한 전통식품 품질인증, 수산물 품질인증, ISO 22000인증, 할랄인증, FSSC 22000인증 등 식품 가공분야 각종 인증은 받는데에는 발빠르게 대처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정부와 자치단체의 각종 기업지원사업 혜택을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고 판로확보, 수출 등에서도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HACCP 인증은 완도지역에서 첫 번째로 인증을 받을 만큼 순발력을 보였다.

“작게 시작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김자영 대표는 사업 초기 비가 새는 지붕이 없는 공장을 갖는 게 소원이었을 만큼 생산기반이 열악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하지만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최선을 다해 일해 온 보람이다. 해를 더할수록 성장을 거듭해 경쟁력 있는 기업, 인지도 높은 기업으로 우뚝섰다.

최신 설비와 체계적 유통시스템

바다명가 생산라인은 구이김라인에서 포장까지 최첨단 라인업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과 맛의 완성도, 조화도를 높이고 다양성 면에서 보다 나은 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신 위생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천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식품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안전생산시스템으로 전 직원이 제품의 안전을 책임지며 안전경영에 동참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직원 정규직화,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관계안정화에 힘써 2018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브랜드 스토리

   

바다의 깊은 맛이 담겨 있는 ‘바다명가’

청정해역 완도 바다에서 나는 싱싱함이 살아있는 수산물만을 엄선한 최고의 상품 브랜드다.

‘바다명가’와 ‘완도바다’ 브랜드를 병행 사용하고 있다. 바다의 깊은 맛이 담겨있다는 의미의 ‘바다명가’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외적인 브랜드 이미지로서 가치가 있고, ‘완도명가’는 ‘완도’라는 청정해역의 브랜드 이미지로서 훌륭한 가치를 지닌다.

김, 미역, 다시마, 멸치, 새우, 기타 해조류 가공품, 건포류, 마른생선, 젖갈류까지 10여개 상품군에 품목별 소분 제품까지 망라하면 수백 개의 상품에 ‘바다명가’와 ‘완도명가’ 브랜드를 부착한다.

인터뷰/ 김자영 대표

“안전한 먹거리 원칙 지키는 기업경영”

“‘최고, 최대 보다는 최선을 다하자’라는 신조를 가지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작게 시작해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김자영 대표는 “항상 일에 치여 주부로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점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한 만큼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기업 위상을 갖춰놓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고금면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제주도에서 보냈다. 제주大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으며 영양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한국 BBS제주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 선도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장보고장학회와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정기적으로 기부 및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기업의 원칙으로 삼고 늘 그 원칙을 지키는 기업경영을 펼치겠다”며 “청정해역 완도의 품질 좋은 수산물을 가공 생산한다는 데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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