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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청학마을이 자연그대로 유기농 거점마을로 지정됐다.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6일 ‘완도 자연그대로’ 농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저비용 고소득 창출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완도 자연그대로 유기농 거점마을 지정식을 청학마을 회관에서 개최했다.군은 이번 유기농 거점마을 지정식을 통해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실천의지를 다져 ‘완도 자연그대로’ 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유기농 거점마을에는 자닮 오일, 유황, 아미노산액비 등 천연농자재가 지원되며, 이를 이용한 자가제조 천연비료 시연회 교육을 받을 수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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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이 되면 외부의 기후가 바뀜과 동시에 우리의 몸도 변화하게 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그에 따라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심장 기능에 무리가 가기 쉬운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일사병’입니다.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러움, 두통, 구토, 피로감 등의 증상과 함께 갑작스럽게 심장박동이 빨라지게 되어 심한 경우 실신(기절)에 이르기도 합니다.
기고
완도군민신문
2015.07.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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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가리비 종류는 13종이다. 그중 산업적으로 양식되고 있는 종은 동해안 참가리비, 서남해안 비단가리비와 남해안 해만가리비가 있고, 양식에 필요한 종묘 대부분은 중국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가리비는 어패류의 한 종류로 두 장의 패각이 부채 모양을 하고 있으며 패각의 길이는 2.5~15cm 정도 된다. 가리비의 색깔은 붉은색, 자색, 오렌지색, 노란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고, 하판은 보통 상판보다 밝은 색이며 패각의 무늬가 더 적다.가리비는 어린 가리비를 바구니에 넣어 바다에 매달아 양식하며 양식 가리
사회
강병호 기자
2015.07.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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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청해초등학교와 화흥초등학교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문화 체험행사를 전 예비사회적기업 ㈜해피하우스와 연계해 실시했다.이번 다문화가정 학부모 모국문화교실은 완도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 등의 결혼이민자들과 지역주민이 직접 엄마나라를 소개했다.학생들은 엄마나라의 인사말, 각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 각국 전통차 시음 및 전통음식과 열대과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중언어를 배우도록 의도된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에게 지급된 대안화폐를 가
사회
박상석 기자
2015.07.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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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 및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 지원에 나선다.군은 지난 3일 완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및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구재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초기 입국 다문화가정 및 도서지역 다문화가정 35세대에 대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4개 국어의 언어 번역기 교구와 한국어 배우기 교재가 전달됐다.한국어 교구재지원 사업은 한글교실 등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업 이주여성이나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 가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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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지난 6일 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완도경찰서,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장, 경찰서, 교육지원청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초·중·고 교장과 선형길 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고한 학교전담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완도경찰서와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올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주요활동을 각각 발표함으로써 상반기 활동을 되돌아보고, 학교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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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보고장학회에서 국악오케스트라를 지원하게 되면서 이 교육에 참여중인 학생들이 장보고장학회 이사장(완도군수 신우철)에게 감사의 편지 6통을 보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재)장보고장학회는 우리 전통문화인 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악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학습의욕 신장을 위하여 올해 완도중앙초등학교에 국악오케스트라 운영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완도중앙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2시간씩 3~6학년 학생 41명에게 4명의 강사가 해금, 아쟁, 향피리, 대금, 가야금 등을 가르치고 있다.완도중앙초등학교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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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규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급여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교육급여는 초·중학생에게 부교재비 3만8천700원, 중·고등학생에게 학용품비 5만2천600원, 고등학생에게 교과서대 12만9천500원과 입학금 및 수업료(연도별, 급지별 학교장이 고지한 금액 전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새롭게 지원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고, 이미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계속 지
사회
강병호 기자
2015.07.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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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완도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지난 3일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기 시작했다.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주변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캠핑장, 은빛고운 모래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10리(3.8km)에 걸쳐 뻗어 있는 백사장 은빛모래가 파도에 씻기면서 나는 소리가 멀리 십리까지 들린다 해 명사십리라 불린다.폭 150m, 길이 3천800m에 달하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백사장은 연중 가족, 연인은 물론, 대기업 하계휴양소로도 인기를 끌면서 연중 평균 100
사회
박상석 기자
2015.07.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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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로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소안도가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5년 동안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돼 생태관광 1번지로 조성된다.완도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소안면 일원에 ‘노랑 무궁화’를 식재한다.또 느림의 섬 청산도에는 오는 9월과 10월 중 약 14회에 걸쳐2천5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1박2일의 일정으로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중국인 관광객들은 청산도를 방문한 뒤 완도에서 숙박한 후 제주도로 이동할 계획이며, 군은 첫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숙박업소
문화관광
박상석 기자
2015.07.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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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원장 오득실)은 최근 천연기념물 204호, 멸종위기종 2급 희귀새인 팔색조(八色鳥)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팔색조는 몸길이가 18cm이며 7가지 무지개색 깃털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등과 날개는 녹색이고, 어깨와 위꽁지깃은 남색, 꽁지는 검정색, 눈썹선은 황백색, 다리는 황갈색, 이마에서 뒷머리까지는 갈색이나 중앙에는 검은 선이 흐르고 있다. 특히 목 옆, 가슴, 옆구리는 황색빛이 매우 강해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팔색조의 국가별 서식지, 개체 수 등 정확한 자료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최근 완도수목원
사회
강병호 기자
2015.07.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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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위성철) 회원들 70여명이 지난달 16일 바다청소에 참여하고, 지난 1일에는 완도어선엽합회(회장 김상길) 46명의 회원이 자체어선 7척을 이용해 완도군과 함께 신지, 고금의 유무인도 등 손길 닿지 않은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폐스치로폼 210루베와 폐어구 등 22톤으로 군 어장정화선을 이용, 완도항으로 이동 처리했다.청소에 참여한 완도어선연합회 회원은 “완도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사회
완도군민신문
2015.07.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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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5천여 조합원의 직접선거를 통해 신임 조합장에 선출된 박진옥 완도군산림조합장 당선자는 “전남에서 몇 째 갈 정도로 우수조합이었던 우리조합이 4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임기 내에 무슨 일이 있어도 흑자조합으로 탈바꿈시키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박 당선자는 “취임하면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합을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완도군과 전남도, 산림청에도 적극적으로 협력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며,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박진옥 조합장 당선자는 또 “20
인터뷰
박상석 기자
2015.07.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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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번영회 주최로 12개 읍면 지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지역리더 워크숍이 지난 2일 개최됐다.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린 지역리더 워크숍에는 김영록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박현호 전남도의원, 김동삼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임직원, 그리고 각 읍면 지도자와 번영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완도군번영회 유재승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서로 형성된 우리 군의 특성 상 발생해 온 소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선거로 분열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도자들의 솔선수범
사람들
박상석 기자
2015.07.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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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새로이 출범한 17기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 회장에 최번부씨가 재선임됐다.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재선임된 협의회는 완도군을 포함 다섯 곳뿐이다.최 회장은 지난 2013년 16기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해 왔으며, 상생공영의 평화통일 염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공로로 지난 2014년 자문회의 의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또 16기 협의회장 때인 2014년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안보강연회, 청소년 평화통일 퀴즈왕 선발대회, 통일 골든 벨 등 범국민 통일의지 결집 및 통일문제에
사람들
완도군민신문
2015.07.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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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완도군 여성여비군소대가 창설됐다.이날 행사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이정희 93연대장을 비롯한 완도군 기관단체장과 여성예비군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역의 통합방위 역량과 안보의식 강화에 필요성을 느끼고 신우철 완도군수가 제안, 김현우 장보고부대 대대장과 공동으로 추진해 마침내 이날 여성예비군소대를 창설하게 됐다.초대소대장에는 이신옥씨가 임명됐고, 50명의 소대규모로 창설함으로써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이들은 앞으로 평시에는 재난지역에서 구호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고, 전
사람들
박상석 기자
2015.07.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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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우성팰리스힐(대표이사 손재신)이 지난 7일 완도읍사무소를 방문해 쌀10kg 100포를 기증했다.손재신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쌀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유승 완도읍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쌀은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사람들
강병호 기자
2015.07.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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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지난달 15일 완도에서 확진됨에 따라 완도군이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되는 질환이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증세가 심해지면 근육통,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하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국내에서는 2013년
사회
박상석 기자
2015.07.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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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완도항으로 입항해 조업 중인 오징어 선단주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개최, 이들 선주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완도항을 계속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수와의 간담회에서 선단주 이씨는선단생활 20년 만에 자치단체장의 직접 격려는 처음이며, 완도항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하역하기 좋은 항구다. 거리가 가까운 화흥포항을 개발하면 근해 조업선단 모두가 완도를 찾을 것“이라며, 화흥포항 개발을 건의하기도 했다.현재 입항중인 오징어 선단은 20여 척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완도항을 근거지로 매일 입출항하고 있다.이
종합
완도군민신문
2015.07.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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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대표적 관광지인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의 모래가 해마다 유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현재 명사십리해수욕장 제2주차장 인근에는 파도에 밀려온 모래가 내려가지 않아 쌓여 있고, 제2주차장에서부터 울몰 마을 선착장까지에는 크고 작은 몽돌이 돌출된 채 방치되고 있어 피서객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해수욕장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예전에는 제2주차장 인근에 모래가 쌓여 있지 않았다”면서“명사십리해수욕장은 북풍(바닷가 방향)이 불면 모래가 되돌아오는데, 지금은 모래가 파도에 내려가면 다시 올라
사회
강병호 기자
2015.07.09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