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조류 생산사이클 영상 시사회 개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5월 1일부터 해조류전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상설 해조류전시관이 조성된 완도 해변공원에 위치한 해조류센터는 2층 전시실과 4층 해조류특산품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2층 전시실은 청정해역 완도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완도와 해조류 현황 소개, 해조류 효능 및 미래가치 제시, 해조류터널 체험 등 3가지 주제로 전시실을 꾸몄으며, 4층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해조류제품을 전시해 홍보한다.

해조류전시관은 해조류센터 운영지침이 마련될 때까지 무료개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해조류전시관 개관과 더불어 2015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장에서 운영되는 해조류판매장에서는 해조류 관련 뷰티, 의약 등 기능성 제품과 건어물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판매하게 된다.

신우철 군수는 “해조류산업의 메카인 완도에 ‘해조류전시관’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관이 해조류판매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28일 해조류센터에서 해조류 생산사이클 영상 시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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