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명가 계약 100만달러 중 1차분 수출 쾌거

완도의 수산물 가공제품 생산 전문기업 ㈜바다명가(대표 김자영 죽청농공단지)가 2일 완도산 구운 김을 폴란드에 첫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바다명가는 지난 5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벨기에 브뤼셀 수산물 박람회(2019년 5월 7~9일)에 참가하여 폴란드 현지 기업과 김 제품에 대해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해 전남 우수한 김이 유럽으로 진출하는 초석을 다졌다.

이날 수출 1차분으로 완도산 구운 김 15,660속(220박스)을 선적했다.

선적식은 ㈜바다명가 제2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정석호 완도부군수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임영태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주)바다명가와 계약한 아시안 마켓은 아시아 중 한국, 일본 식품을 폴란드로 수입하는 회사로 주 고객은 대규모 도매회사와 중소 규모 자영업자 등 많은 층의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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