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야간 특별생활지도 등 자체 점검반 편성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학교폭력, 학생비행과 물놀이 사고, 교통사고, 오토바이 사고, 식중독 등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학생생활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완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각급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중 학생생활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홈페이지와 안내문 등을 통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학생비행 예방 및 탈선 예방지도, 집단 괴롭힘, 폭력, 성폭력, 성매매 예방 지도, 바람직한 학생 봉사활동 지도, 다양한 체험활동 활성화, 안전사고 예방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자체로 안전 취약지역을 선택하여 교외생활교육과 학생들이 건강한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완도경찰서와 연계하여 야간 특별생활지도 캠페인 활동을 완도 해조류 센터 및 청소년 유해지역을 중심으로 실시 할 예정이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보길도, 청산도, 금일도 등 완도 관내 피서지를 대상으로 문생기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반장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1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아울러 현장 시설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비행·탈선 예방 활동, 피서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 친구사랑, 언어문화 개선 등의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명식 교육장은 여름방학 중 생활교육 사전 협의회에서 “방학 중 학생들의 안전과 건전한 생활을 위하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집중하여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학교 밖의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갖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도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