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수사대, 공예 디자이너 등 기회 제공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5일, 완도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실시 중인 1학년 중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수사대, 공예 디자이너, 로봇 공학자, 두뇌 스포츠,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체험 위주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로 인식과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도 소질과 적성을 고민해 보고 미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중 자유학기(년)제 담당교사는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와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에서는 업무 부담을 덜면서도 학생들은 의미 있는 자유학기 진로체험 활동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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