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면 적십자봉사회,‘밀알상’수상

신지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달 20일 세종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밀알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는 매년 전국 15개 지사마다 하나의 단위봉사회를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신지면 적십자봉사회는 2003년도에 결성, 현재는 전미자 회장을 비롯한 45명의 회원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헌신과 참여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는 노란조끼를 입은 봉사회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분기마다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대소사에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따뜻한 지역 이미지를 높여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전미자 회장은 “2018년에 회장직을 맡으면서 신입 회원이 17명이 가입했으며,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이웃과 함께하는 신지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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