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에 사랑의 양곡 500kg·장학금 전달

완도청해로타리클럽(황상범)은 지난달 28일 완도읍에 양곡 500kg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지난달 24일 다이아예식장에서 열린 완도청해로타리클럽 황상범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완도청해로타리클럽은‘참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직업기부를 통한 직업봉사 및 장학금 지원, 자연보호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완도항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황상범 회장은 “젊은 패기와 성숙된 모습으로 완도청해로타리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밝고 명랑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명서 완도읍장은 “매년 장학금과 현물지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완도청해로타리클럽의 이웃돕기동참에 솔선수범하여 관내 기관단체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청해로타리클럽은 매년 장학금지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미래의 로타리안을 꿈꾸는 청소년 인터렉트 회원 5명, 복지사각지대 6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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