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운영 공개, 보이시피싱 예방 등 설명

▲ 완도농협은 지난 15일, 금당면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운영공개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

완도농협(조합장 김미남)은 지난 15일, 금당면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운영공개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좌담회에서는 완도농협 2018년 운영 결과 설명,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농민들을 위하 다양한 복지서비스, 각종 농사 정보 등을 홍보하고 설명했다.

김미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조합원과 고객만족을 위하여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매 분기별로 영농회 좌담회를 실시하고 모든 영농회를 년 1회 이상 방문하여 현장성을 높이며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합 사업에 반영하고 신규사업의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고객만족을 통하여 완도군민과 농업인 조합원이 믿고 찾는 명실상부 완도군의 중심 금융기관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면서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농업인의 영농 편익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마지막으로“도서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농수산물의 적기 수송을 통해 농수산물의 제 값 받기를 실현하기 위하여 농협에서 운영 중인 철부선의 연장운항과 항차 증회를 추진하겠다”며 “완도농협에서 운영중인 하나로마트에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입점 판매를 늘려 농가의 편익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1차 상품의 판매 비율을 늘리고 우리 조합의 모든 하나로마트 판매가격을 통일하여 농가의 가계비 지출을 줄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완도농협은 지난 15일 금당면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각 읍·면 영농회별로 좌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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