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책 및 역점 사업, 해양치유산업 등 홍보

▲ 완도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하여 완도군의 일자리 정책 및 역점 사업 홍보에 나섰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범국가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130개 기관(312개 부스)이 참가한 가운데 완도군은 ‘지방정부 우수 사례관’에 전국 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으로 ‘제15회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내용과 완도군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그리고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장보고수산물축제와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해조류의 알긴산 성분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박람회 기간 내 완도산 해조류 및 해조류 활용 가공 식품 등을 전시‧홍보하여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 완도군은 2019년을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온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4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도 사계절 기후 조건에 맞는 해양치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합된 해양치유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해양 산업이며,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우리나라 어촌 경제 활성화와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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