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도로변 등 생활쓰레기, 대형폐기물 수거

▲ 약산면은 제16회 약산진달래・흑염소 축제를 대비하여 2주간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약산면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약산면(면장 김남선)은 제16회 약산진달래・흑염소 축제를 대비하여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아 마을 주변 공한지 및 도로변, 해안가 등에 오랜 기간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대형 폐기물을 수거, 처리하고자 공무원, 기관・사회단체,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굴삭기, 청소차 등을 이용해 약 30톤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도로변, 마을 안길 등을 청소하고 있으며, 월 2회 ‘해안가 청소의 날’을 지정해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매생이, 미역, 톳, 꼬시래기 등 해조류를 보존하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남선 면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약산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약산면에서는 매주 목요일 청소의 날 운영과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판 제작,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캠페인 등 깨끗한 약산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약산진달래・흑염소 축제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삼문산 진달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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