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남선 조합장 퇴임식 조합원 등 500여명 참석

▲ 정남선 완도농협 조합장 퇴임식이 지난 18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남선 완도농협조합장 퇴임식 지난 18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신우철 군수, 조인호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남선 조합장은 어려운 어린 시절을 거쳐 순천 매산고등학교 졸업 후 1971년 농협에 입사해 고금농협 상무, 고금농협 전무를 거쳐 2002년 고금농협 제13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07년 고금농협과 청해진농협 합병 이후 본점을 완도읍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명칭을 완도농협으로 변경해 완도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발돋움하게 했다.

특히 정 조합장은 광역합병 이후 대한민국 훈장(산업포장) 수상, 농민신문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사무소 총화상 수상, 2013년 하나로마트 개점 이후 매출액 200억 달성, 2015년 예수금 3천억 원 달성, 하나로마트 매출액 300억 원 달성, 종합 업적평가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 2016년~2018년 농협생명보험대상 3연패 달성 등 수 많은 업적을 남겼다.

정남선 조합장은 48년의 농협생활을 마무리하면서“어려운 농업, 농촌을 위하여 제17대 김미남 조합장 당선인과 농업인 조합원 및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완도농협을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시켜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