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현안사업 건의 청취 등 간소하게 진행

완도군의회(의장 조인호)는 오는 19일 제268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28일까지 10일 동안 2019년도 상반기 군민생활현장 읍·면 순회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19일 열린 제1차 본회에서는 제26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19년 군민생활현장 방문의 건, 읍·면 사업장 확인서류 제출 요구의 건,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읍면 순회방문은 주민 여론을 직접 수렴하고 주민대표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 미진사업 등 주요 사업장의 실태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들로부터 건의된 지역현안 사업이나 건의사항 중 일반적인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군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통보 조치할 예정이다.

조인호 의장은 “이번 읍·면 순회방문이 형식적인 주민과 대화가 아닌 주민들의 건의 상항과 어려움을 청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금일읍과 금당면을 시작으로 실시될 군민생활현장 읍·면 순회방문은 △27일 생일면·약산면 △28일 고금면·신지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