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11월가지 30회 이상 실시할 계획”

▲ 완도군농업기술터의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오는 19일부터 실시된다. 사진은 지난해 노화 북고회관에서 실시된 무상 순회 수리교육 모습.

군은 올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30회 이상 실시될 계획이다.

이달 일정을 보면, 19일 노화읍 석중회관, 20일 노화읍 북고회관, 26일 소안면 이목회관, 27일 소안면 부상회관이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열)는 순회 수리교육 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소액 부품은 무상 지원(1만 원 이하, 농가당 2점)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아울러 농업기계 수리 및 적기 영농 추진, 여성·고령자 등 취약계층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업 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서 주행형 농업기계에 야간 반사판 부착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 농업인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소액부품 무상지원 및 안전교육은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본격적인 영농 철에 앞서 농업기계를 점검․수리하는 기회”라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