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에 원목접종 현장지도 실시 계획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16일 3층 회의실에서 버섯농가들의 재배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원목 준비 및 종균 신청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표고버섯 원목 준비 과정부터 외국 품종에 대항할 신품종 소개까지 알찬 구성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교육중 참석자들은 완도에 적합하고 경쟁력 있는 품종을 발굴하고, 원목과 종균을 공동 구매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상호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4월 중에는 표고버섯 원목 접종 현장 지도를 실시 할 계획이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김준열 소장은 “지역 농업인이 버섯생산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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