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간 기름저장시설·하역시설 등 17개소 대상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68일간 기름저장시설 15개소 및 하역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먼저 예방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 및 최근 3년 이내 사고발생 시설은 해경, 지자체, 소방서 등 점검단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300㎘ 미만 기름저장시설 및 일반 하역시설은 해경이 확인점검을 시행 할 계획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오염방지관리인 준수여부, 오염물질 처리‧기록관리, 시설 내 오염사고 예방관리 및 방제자재 보유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해경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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