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성종 재경금일읍향우회 회장

 

“생일·금당 주민들은 대대로 이어온 형제와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친인척 관계로 맺어져 있어 서로가 남다르게 생각하고 협력하고 살고 있습니다”

조성종 재경금일읍 향우회장은 이번에 서울서 열린 금일-생일간 연도교 가설 추진위 합동 발대식은 금일과 생일·금당 향우회원들을 더욱 더 끈끈하게 하고 단합과 화합을 마련한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서울서 활동하고 있는 금일향우회원들은 3만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며 “금일-생일간 연도교 가설이 조기에 착공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의하여 향우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전국 향우회 차원에서 금일-생일간 연도교 가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향우회원들의 단결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연도교 사업이 반드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금일읍향우회는 금일읍 산악회, 청년회, 여성회, 어른회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고향은 매년 다시마축제, 어른회 행사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는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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