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정보교환, 양식 기자재 공급 장소로 활용

▲ 보길면 어업인 정보화센터가 지난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웅영에 들어갔다.

완도군은 지난 8일 보길면 청별리에서 어업인 정보화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길면 어업인 정보화센터는 연면적 225㎡, 지상 1층 규모로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앞으로 정보화센터는 급변하는 수산업 정보 교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각종 양식 기자재를 공동 구매해 저가에 공급함으로써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군수는 “앞으로 지역별 정보화센터 확대, 건립을 통해 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군수는 아울러 전복 등 완도산 수산물에 차별화를 두기 위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완도군 미래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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