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선정해 해오름 행사, 부대행사 진행키로

▲ 완도군이 ‘2019년 청정 완도 해맞이 행사’를 다음달 1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완도타워 일원에서 개최한다.

완도군이 ‘2019년 청정 완도 해맞이 행사’를 다음달 1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완도타워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은 완도타워 해맞이 행사에 군민과 관광객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신년행사와 해오름 행사, 부대행사 등을 진행할 대행사 계약 체결과 대표 행사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조류독감(AI) 사태로 인근지역인 해남과 강진까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이로 인해 지역 축산농가의 우려가 커지자 계획했던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하지만 군은 예년과 달리 이번 겨울 들어서 아직까지 조류독감(AI)이 발생 상황이 심각하지 않음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율이 높은 해맞이 행사를 진행키로 결정하고, 최근 해맞이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을 주요 도로변 등에 내걸어 홍보하고 있다.

군에 따라면 완도타워에 맞는 2019년 새해 일출 예정시간은 아침 7시35분이며, 해맞이 행사 때마다 연례적으로 시행해오던 떡국 나눔 행사는 올해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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