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

금일읍에서 외국인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도랑에 빠져 외국인 운전자가 숨졌다.

지난 24일 밤 11시12분쯤 금일읍 한 도로에서 러시아 국적인 A(35·남)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옆 도랑으로 빠져 119를 통해 인근 보건소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외국인 산업 연수생으로 들어와 완도에서 미역 등을 채취하는 일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및 주변 CCTV 등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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