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상가 신규 입점자 35명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 군이 완도 5일시장 점포 활성화를 위해 신규 입점자를 대상으로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운영하는 상인대학에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도군이 완도 5일시장 점포 활성화를 위해 신규 입점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인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완도 상인대학은 군이 주관하고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5일시장이 열릴 때마다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을 시작으로 상인들의 의식 변화와 점포 경영, 유통 환경의 변화 및 상권 분석, 고객 관리, 상품 개발, 선진 시장 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가 입점자인 황모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 스스로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인회 구성 및 단합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로 바꿔나가겠다”며 상인대학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보였다.

안환옥 완도군 경제교통과장은 “상인 대학을 통해 완도 5일 시장 상인들과 함께 재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일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상가 23개, 노점 90개소가 이달 중 품목별로 입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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