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70여명 상대로 ‘행복한 삶’ 강조

▲ 금일읍 노인대학은 지난 15일 최광윤 읍장을 강사로 나선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금일읍 노인대학은 지난 15일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임규성 금일노인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평생을 내림 사랑으로 살아온 어르신들이 이제는 자신들을 위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으며, 건강할 때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웃으며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최광윤 읍장은 민선 7기 군정 목표와 군정 방침, 해양치유산업, 2021년 개최 예정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하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사람 중심의 금일읍을 만드는데 어르신들께서 주연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금일읍 노인대학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교양강좌, 외부 강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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