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 앞두고 대대적 가로 환경 정비
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가을꽃 식재에 나섰다.
늦여름이 지나가지 않았지만, 가을꽃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메리골드, 과꽃, 스토크 등 3종 총 2만1천여 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번 가을꽃 식재는 1부두에서 장보고마트, 전복거리 등 주요 시가지와 경찰서 사거리, 중앙식수대 등을 중심으로 식재하여 주민들을 비롯한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어디서든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헸으며, 추후 국화꽃 식재를 더하여 가을 향기가 한층 더 진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21일까지 국도변과 시가지 가로 화단 또한 풀베기 및 전정 작업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해 아름다운 완도 가꾸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과꽃의 꽃말이 추억이다”며 “시가지 곳곳에 과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완도에서 추석에 가족들과 향기로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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