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정보 교환, 양식 기자재 공급 및 수산물 직판장 활용

완도군은 지난 10일 신지면 임촌리에서 어업인 정보화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된 정보화센터는 연면적 243.48㎡, 지상 2층 규모로 2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정보화센터는 급변하는 수산업 신기술 정보 교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각종 양식 기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저가에 공급함으로써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질 좋은 수산물 판매를 위해 수산물 직판장을 연중 운영하고,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신지면 어업인 정보화센터는 선진 수산 기술 보급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별 정보화센터를 확대 건립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잘사는 완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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