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통해 상호 교류협력, 상생발전 약속
완도읍(읍장 안환옥)은 지난 20일 완도 관광호텔 5층 연회장에서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1동과 상호 교류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은 안환옥 완도읍장과 이의선 봉선1동장을 비롯해 양측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완도읍 관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완도타워 관람과 장보고대교 일대 선상체험 등을 통해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또, 특산품 판매장과 전복마을을 방문해 전복의 성장과 채취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활전복 시식을 통해 우리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선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김, 미역, 다시마 등 특산품과 활전복을 현장에서 구매했다.
이의선 봉선1동주민자치회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교류하는 완도읍과 봉선1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환옥 완도읍장은 “도-농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할 수 있는 모티브를 마련해 주어야 할 이 시기에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서로의 장점을 활용하여 윈-윈하며 양 지역 자매결연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군민신문
webmaster@wandos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