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다문화가족 등 80여명 참석해 개강식

▲ 신지면은 지난 5일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댄스강좌 교실을 열었다.

따뜻한 공동체 형성으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지면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댄스강좌 교실을 열었다.

이들 결혼이주여성들은 지난 5일 신지면문화센터에서 홍안기 완도군새마을협의회장과 신지면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건강댄스 교실은 신지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상에서 누리는 건전한 생활 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강좌를 실시한다.

강좌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다 같이 춤추고 어울리는 강좌라고 해서 신청했다며, 실제로 참여해보니 너무 재미있어 다음 강좌가 기다려 진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신지면사무소는 이주여성들이 지역정서를 쉽게 이해하고 한국문화의 친숙한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봄나들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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