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모시고 식사 대접하고 난타공연도 선보여

▲ 소안면 난타동호회원 15명은 지난달 28일 소진리 경로당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폈다.

소안면 난타동호회(회장 김미애) 회원 15명은 지난달 28일 소진리 경로당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소안면 난타동호회는 매년 노인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에도 소안면 주민들을 위해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안면 난타동호회는 회원 각자가 바쁜 생업 틈틈이 저녁시간을 쪼개 봉사활동 차원의 행사 준비를 하고 있는 동호회로 알려져 있다.

또 지난 2013년부터는 회원들이 순수 자비를 모아 매분기별 소안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을 돌면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난타공연 등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애 난타동호회 회장은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을 할 때 오히려 내가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더 열심히 섬기고 찾아가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봉사라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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