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모시고 식사 대접하고 난타공연도 선보여
소안면 난타동호회(회장 김미애) 회원 15명은 지난달 28일 소진리 경로당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소안면 난타동호회는 매년 노인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에도 소안면 주민들을 위해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안면 난타동호회는 회원 각자가 바쁜 생업 틈틈이 저녁시간을 쪼개 봉사활동 차원의 행사 준비를 하고 있는 동호회로 알려져 있다.
또 지난 2013년부터는 회원들이 순수 자비를 모아 매분기별 소안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을 돌면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난타공연 등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애 난타동호회 회장은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을 할 때 오히려 내가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더 열심히 섬기고 찾아가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봉사라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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