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가족 7개 권역으로 결속 다지는 자리 마련

▲ 고금청년회는 지난 1일 고금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3.1절을 기념하는 제13회 청년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고금청년회(회장 우승균)는 지난 1일 고금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3.1절을 기념하는 제13회 청년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완도군청년연합회장을 비롯한 내외ㆍ귀빈 250여명이 참석했다.

배구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3.1절을 기념해 청년회가족이 7개 권역 팀으로 나눠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28일 양 일간 예선전을 치룬 뒤 이날 개막식 후 결승전을 개최했다.

우승균 청년회장은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배구대회는 훌륭한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성용 고금면장은 “3.1절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므로, 자랑스런 고금인 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청년회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정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금청년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청년리더로서 완도군의 다양한 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위기 가정 사랑의 집짓기 봉사 등 어렵고 힘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웃음꽃이 피어나는 멋진 청년회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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