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어두리리 복지회관 개최

약산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주민설명회가 지난 22일 오후 4시 어두리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약산면 가래·해동·당목리 마을하수도를 정비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9억5천500만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19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은 약산면 가래리와 해동, 당목리 3개 마을 264가구의 하수관로 8천미터를 새로 정비하고, 하수처리장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 2016년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공한 이후 지난해 10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재원협의 및 총사업비 변경신청을 통해 해당사업비를 37억500만원에서 59억5천500만원으로 증액해 지난해 11월 계약심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다음달 중 전남도 설계자문 및 공공하수도 설치인가를 받은 후 공사 착공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19년 3월까지 하수처리장 시설을 완료하고, 2019년 8월까지 재택관로 시공을 완료함과 동시에 하수처리장 시운전을 실시한 뒤 12월가지 하수처리장을 준공해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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