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 대표들, 복지사각지대 지원·연계 방안 열띤 토론

▲ 고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면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원회 운영위를 열었다.

고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이명헌,민간 위원장 김부곤)는 지난 11일 면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를 지원·연계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고금면은 이장, 어촌계장, 봉사단체, 공무원 등 직능단체대표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위 운영위원들로 구성돼 틈새계층과 위기세대, 취약계층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명헌 면장은 “민관 협의체의 복지 손길이 못 미치는 곳이 있다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를 찾아서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운영위원 여러분께서 불우이웃세대의 실태를 파악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 여론을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도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부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겨울날씨에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위기세대 가정이 많다”면서 “독거노인 등 객지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아 정부로부터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 가구가 많다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보호체계를 통한 도움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금면 지역사회공동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여성단체협의회자원봉사로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사업을 8주에 걸쳐 120세대에 사랑과 나눔 배려의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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