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지체장애가구 주거환경 개선

▲ 완도군공무원노조는 지난 24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문석)은 지난 24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집청소와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완공노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지체(척추 3급) 장애를 갖고 홀로 사는 세대로 경제적인 형편이 되지 않고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완도읍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문석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집수리 후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풍요로워진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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