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노인․장애인에 택시이용권 증정 등

▲ 노화읍이 노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화읍(읍장 한희석)이 노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철)를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내 병원 방문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희망가득 건강택시’ 지원사업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민․관협력 배분사업으로 지원받은 사업비를 활용하여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차로 22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말까지 월 4~6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이용권을 증정했으며, 지원 대상자를 지속 발굴해 사업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기 위해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해 큰 기쁨을 나누는데 앞장서는 노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희석 노화읍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지역사회 통합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노화읍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발굴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