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밭 맨발걷기 등 가족 함께하는 힐링걷기 운동 추진

신지면(면장 이송현)이 10월 추석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명사갯길 힐링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신지면은 최장 10일간의 연휴기간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가족과 함께 명사갯길 힐링걷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사갯길 걷기운동은 연휴기간 과도한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명품길을 함께 걸으며 가족간의 사랑도 다지고 건강도 챙기는 건전한 명절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지역의 명소를 널리 홍보하는데도 목적이 있다.

명사갯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의 걷기여행길 10선에 선정돼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품길이다.

주요 코스는 신지대교 휴게소-물하태-명사십리해변-석화포항까지 약 12km로, 왕복 약 4시간이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를 즐길 수 있다.

신지면은 쾌적하고 안전한 걷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명사갯길 전구간에 대한 안전점검과 제초작업을 마무리했다. 신지면은 명사갯길 걷기 홍보를 위해 관내 1천800여 가구에 홍보문자를 발송하고 거리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송현 신지면장은 “장기간의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지역 명소를 찾아서 직접 걷기를 체험하며 고향사랑을 다지고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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