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품질관리원, 29일까지 위반행위 집중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옥윤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내산과 외국산간 가격차가 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조기, 명태, 병어, 문어 등의 제수용 수산물과 갈치, 굴비, 전복세트 등의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완도군 등 관할구역 내에 위치한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및 해양경찰 등의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과 더불어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분석 등의 과학적 식별방법을 활용해 신속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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