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자원봉사센터, 소안 횡간도 자원봉사

완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외딴섬 소안 횡간도를 찾아가 종합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각 분야별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집집마다 전기 안전점검과 노후된 보일러를 수리해주고,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진료, 한방 침, 치과진료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부녀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미용봉사는 미용협회 회원들이 파마, 염색, 커트를 해 주는 등 재능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횡간도 부녀회장은 “외딴섬에 살다보니 교통문제 등 생활여건이 맞지 않아 제때에 머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찾아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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