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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개최되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곽정하(47·여)씨는 6년 전 광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금면으로 귀농했다. 5년 전부터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봉사하기 위해 완도군생활개선회에 가입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곽씨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다시마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장에서 학생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가족 관람객과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곽씨는 마지막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고장 대표적 특산품인 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완도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관람객들이 많이 구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