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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면 봉동리 출신인 박주욱(광주 북구청 안전도시국장)씨가 지난 10일 금당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 30포(600kg)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고향인 금당면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10개소에 전달됐다.

박주욱 국장은 “어린시절 고향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베풀 수 있는 만큼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조 금당면장은 “지역에 대한 공헌은 짧게 보는 것이 아니라 길게 보는 것”이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것이 지역사회에서는 가장 큰 사랑의 보답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