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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청년회는 지난 17일 고금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과 제 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연 의장님을 비롯한 이경동 도의원, 박인철 군의원, 김동삼 군의원, 조인호 군의원, 천양숙 군의원, 이명헌 고금면장, 안환옥 금일읍장, 정남선 농협조합장, 박종필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위지오 완도군청년연합회장, 읍면청년회장단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운기 청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민화합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청년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승균 취임회장은 “1982년 청년회 창립 이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면민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는 단체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금청년회 19대 회장단은 우승균(회장), 김세윤(상임부회장), 신명균(내부부회장), 배태양(조직부회장), 양홍배(대외협력부회장), 이영재(체육부회장), 김병수(방범대장), 차길훈(사무국장), 김성진․차성호(감사)씨가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