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주 회장“하나 돼 굳건한 모습 보이자”

▲ 전남건설기계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지난 9일 완도에서 개최했다.

전남건설기계연합회 주최 제13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9일 도내 회원 2천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전남도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는 △완도 △여수 △신안 △순천 △영암 △장성 △무안 △해남 △함평 △보성 △담양 △광양 △곡성 △강진 △구례 △나주 △장흥 △화순 △영광 등 도내 19개 시·군 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완도군건설기계연합회 최복주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제13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건강의 섬 완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여름 수급 조절을 이루지 못했지만 전국회원들이 하나 되어 절박함을 절실한 심정으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도 굳건한 건설기계연합회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에서 “재난재해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현장에서 각종 장비를 지원하며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고 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도 도모하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려 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건설기계연합회는 회원들 복지 향상을 2008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동년 10월부터 1일 8시간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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