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사전예매 입장권 3천매 구매
재경 청산면향우회 동․서부 청년회원들이 지난 4일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모여 화합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재경청산면향우회 동서부 화합 한마당잔치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재철 재경청산면 향우회장, 청산면 사회단체장, 재경 청산면 향우회 동서부 청년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화합 한마당잔치는 청산초, 국산초, 청산동중을 중심으로 총동문회가 잘 결성돼 있는 반면, 청산중학교를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도 활성화 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서 추진됐다.
회원들은 그동안 생활 때문에 소원했던 선배, 친구, 후배님들과 가슴을 활짝 열고 서로의 안녕을 묻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주요 참석인사 소개, 축사, 격려사, 족구, 배구, 400m계주 등 체육경기와 한마당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재철 재경 청산면향우회장은 축사를 “동서부가 하나로 뭉쳐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선 청산면장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있는 중요한 해”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고, 여기에 모인 모든 향우회원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재경청산면 향우회에서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향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하고 사전 예매 입장권 3천매를 구입하키로 약정했다.
이에 정 면장은 내년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 기간에 맞춘 향우회 고향방문의 날 운영, 박람회 사전 입장권 예매, 후원, 협찬, 지역 가꾸기 등을 총괄하는 청산면 범군민지원 협의회를 사회단체장, 이장단과 협의해 오는 10월초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