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대 학생들, 재배 농산물 품평회 열어 시상도

▲ 제5기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지난달 25일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과,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가족 음악회를 열었다.

제5기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지난달 25일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과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기원을 염원하는 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

완도읍 군내리 (주)보고식품에서 개최한 이번 가족 음악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위해 회원과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과 플릇 합주, 통기타 가수 공연, 회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가족음악회 행사와 함께 농업대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품평회와 시상식도 가졌다.

신우철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라 생각한다”면서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서 완도가 제2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대학 학생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의 특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업인대학 최선주 학생장은 “완도자연그대로 농업을 발전시키고 완도 문화와 농업이 잘 접목된 관광형 체험농업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대단히 만족스런 교육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5기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총 20회차 교육 중 현재까지 11회를 실시해 오면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특화작목 재배기술과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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