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초청으로 KBS, SBS, 광명동굴전 등 견학

▲ 완도군드림스타트 청소년 87 명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 광명시와 고려대학교 경제인회 초청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완도군 드림스타트 청소년 87명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동안 광명시와 고려대학교 경제인회 초청으로 광명동굴전 등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초청된 청소년들은 KBS와 SBS 방송국 견학, 광명동굴, 라스코 광명동굴전 관람, 고려대학교 견학, 롯데월드, 저자거리 등을 구경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꿈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40년 동안 버려진 폐광이었던 광명동굴이 문화와 예술을 융합시킨 창조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이제는 국내 유명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면서 “광명동굴과 프랑스 라스코 광명동굴전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공유하는 역사공간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함께 영글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광명동굴, 롯데월드 놀이기구 체험도하고, 방송국 구경도 너무 신났다. 학교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도 얘기해줘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서지역 여건상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마련해 또래 간 관계 개선 및 공동체 의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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