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군수 “해조류 세계시장 주도권 선점 계기 마련할 것”
목포·해남·영암·무안·진도·신안 등 권역 실무협의체 구성키로

▲ 전남 서남해안권 7개 시장·군수는 지난 14일 신안비치호텔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에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지 선언을 했다.

전남 서남해안권 7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지 선언을 했다.

완도·목포·해남·영암·무안·진도·신안 등 7개 시장·군수는 1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공동 합의문을 채택하고 협의회를 정례화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완도군이 제안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지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박람회 공동선언문에는 해조류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국내·외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해조류산업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융․복합 핵심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미래 해양헬스케어로서 해조류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나라 해조류가 정말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해조류 세계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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